전주 별자리 한옥스테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6-17
전주여행에 빠질 수 없는 코스는 한옥마을이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사람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그곳을 제가 다녀왔습니다.
전주 한옥 마을에 갔으니 분위기를 살려서 한옥집에서 자는 게 여행 느낌도 나고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전주 여행을 계획중인 분이시라면
한옥 숙소를 생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기전 옆길을 지나 골목길을 지나다 보면
숙소가 위치한 골목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별자리 한옥스테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한옥답게 옛 시골집 느낌도 나고 조선의 냄새가 물씬 느껴집니다.
대문을 지나 마당에 들어서니 한옥집에 살고 싶을 만큼 아름다움이 느껴졌습니다.
살아본 적은 없지만 정다운 느낌이랄까요.
저희 가족은 4명이라 은하수 방을 예약했습니다.
은하수 객실은 기준 2인, 최대 인원 7인으로 되어 있어 '야놀자'에서 예약했습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살충제 등이 마루에 있었습니다.
객실 내부에 들어가니 이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고요.
방바닥이 굉장히 따뜻해서 추운 겨울에 딱 맞는 곳이다 생각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위에도 잘 곳이 있지만
혹시나 저의 몸무게를 생각해서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위에도 두 명 정도는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들어온 문 옆쪽으로 객실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수압 아주 좋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이었습니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밖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마루에 앉아서 눈 내리는 걸 보니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눈멍을 때리다 보니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밤이 되니 낮에 내린 눈으로 눈꽃을 핀 나무들이 조명을 받아서 굉장히 예쁜 마당이 되었습니다.
여기 별자리 한옥스테이는 아침이 되면 방으로 조식을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아침에 커피나 음료 중에 드시고 싶은 거를 입실하실 때 말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침 9시쯤에 방으로 직접 가져다주셨습니다.
커피와 과일, 빵을 가볍게 먹고 관광하러 나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별자리 한옥은 방이 굉장히 따뜻하고요.
한옥에서 지내니 시골집에 놀러 온 아이처럼 그냥 신나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던 곳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 부모님도 오랜만에 이런 집에서 주무시니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한옥 체험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1호선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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