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로 190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월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 오후 8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인천 미추홀구에 줄 서서 먹는
중국집 성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가봤습니다.
사실 주위에 중국집이 여러 개 있고
인천에는 차이나 타운도 있기 때문에
'중국집 짜장면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었는데요.
오늘은 미리 말씀드리지만
여기 대박이에요.
진짜 맛있습니다.
인천 살면서 짜장면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대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도로가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어 들어가면 바로 주차장이네요.
주차장은 그렇게 넓지 않았습니다.
웨이팅이 심한 식당이라는 소문이 많아서
저는 오후 5시 30분쯤에 부랴부랴 갔습니다.
다행히 주차장에는 차가 별로 없는 걸 보니 웨이팅이 없나 봅니다.
입구에 보면
주차는 주차장 안에만 해야하나 봅니다.
(인도에 주차 금지)
전화로 포장 주문 가능
주차장, 내부 테이블 협소
매주 월요일 휴무
이렇게 써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매장 이용하세요.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손님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았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주말 제외하고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입니다.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간장, 식초, 고춧가루가 놓여 있었습니다.
탕수육 (소) 22,000원
짬뽕밥 10,000원
삼선짬뽕 11,000원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단무지를 채로 썰어 주니까 다른 집에서 먹었던
단무지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탕수육이 두껍고 큽니다.
근데 이게 등심 탕수육인데
겉바속촉이 유행인데
겉바속바라서 아주 바삭하고 잘 튀겼다는 느낌이에요.
사실 탕수육이라기 보다는 고기 튀김 느낌이었어요.
탕수육 소스도 따로 주시지만
그냥 간장 소스 찍어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여기 대연은 짬뽕밥이 유명하다고 듣기는 했는데요.
짬뽕밥을 주문하면
짬뽕 국물과 볶음밥이 같이 나옵니다.
볶음밥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소식 하시는 분들은 혼자 못드실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삼선짬뽕이 나왔습니다.
삼선짬뽕에는 갑오징어가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국물은 텁텁한 맛은 없고
하얀 국물 같은 깔끔한 맛이 났습니다.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바다의 맛이 많이 나서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맵거나 그런 짬뽕은 아니어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연을 방문했는데요.
이제 다른 집 못갈거 같습니다.
너무 맛이 좋아서 집 근처이니 그냥 여기만 가려고 합니다.
대연 최고!
11호선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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