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북부역 코다리조림 맛집 추천 (가족 외식)

 

마린보이 코다리1번가 주안북부역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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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역 근처에서

가족들과 주말 점심에 부담없이 외식할 수 있는

숨은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안역 남부쪽에는 술집이 많고

주안역 북부쪽에는 식당이 있지만

남부쪽 만큼은 활성화 된 곳은 아닌데요.

 

그래도 가족들과 외식하기에

주안역 근처는 적절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도 찾고 찾고 또 찾아본 결과

주말에 가족들과 외식하러 가기 좋은 곳

코다리 조림 집입니다.

 

 

 

 

 

가게 내부는 2인석, 4인석, 6인석 모두 있었습니다.

 

더 많은 인원이 오신다면

테이블을 붙여서 만들어 주실 듯 합니다.

 

식당 안에는 주말 점심이라 그런지 굉장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평일은 그래도 조금 괜찮은데

주말에 가면 웨이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테이블 회전율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금방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코다리 전문점이니깐

코다리를 먹으러 왔습니다.

 

점심 런치 메뉴인 코다리 조림정식 4인을 주문했습니다.

 

인당 코다리 조림정식 13,000원 입니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오후 2시까지만 주문을 받네요.

가마솥밥으로 밥이 나오니

먹고 싶다면 오후 2시 전까지 가야합니다.

 

 

 

 

가마솥밥이 나왔습니다.

그릇에 밥을 덜어두고

물을 부어서 누룽지도 먹는 방식 아시죠?

 

우리 아는 그 방식으로 먹으면 됩니다.

 

 

 

 

코다리 조림이 나왔습니다.

 

이게 4인 주문한 양인데 

1인에 한마리씩인가 봅니다.

 

안에는 무와 떡볶이 떡이 있었습니다.

 

맛은 살짝 매운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맵지 않아서

맵찔이도 먹지 않을까 싶을 정도에요.

 

코다리 조림은 김과 콩나물이 환상 조합입니다.

 

셀프바에 가면

콩나물, 김을 무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콩나물을 조림 국물에 부어서 싹싹 비벼서

구운 김을 싸먹는다면 그게 환상 조합입니다.

 

밥 2공기는 기본으로 드셔야 하니까

각오하고 가셔야 할 거 같습니다.

 

 

 

 

11호선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