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5동 주염로 (3층)
인천 주안역 근처에
로컬만 알고 있다는 숨은 카페 명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상호명이 특이해서 기억이 오래 남을거 같습니다.
끽다점이라는 말이 옛말로 '찻집'이었군요.
사실 밖에서 카페를 찾을 때 잘 안보이더라구요.
숨어 있어서 숨은 맛집인가 생각했습니다.
카페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었어요.
엘리베이터가 없는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니
카페 영업시간 안내판이 보이네요.
잘 찾아온거 같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주문 마감은 오후 9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여기 빵을 직접 만드는 곳인거 같습니다.
빵 굽는 냄새가 아주 좋았어요.
빵 굽는 냄새와 커피 냄새가 나니 카페 분위기가 저절로 나오는 느낌이에요.
내부 인테리어는 찻집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눈 내리는 겨울에 가면 정말 좋을 듯 합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안에도 테이블이 있고 밖에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커피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200원
바닐라라떼 5,700원
아인슈페너 6,300원
샷추가/시럽추가 500원
생크림 추가 800원
시그니처
흑임자 아이스크림 5,000원
흑임자 아포가토 (흑임자 아이스크림 + 에스프레소) 5,500원
끽다점플랫 (아이스플랫화잍트+흑임자 아이스크림) 6,300원
다른 음료도 많지만
저는 커피와 시그니처 메뉴를 추천 드리고 싶은 마음에
두 종류 가격표만 작성했습니다.
파이, 크로플, 빵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습니다.
달달해 보이니 커피랑 먹으면 정말 맛있을 거 같습니다.
조각 케이크도 보입니다.
저는 점심시간 이후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케이크는 진열장에
별로 안보이네요.
야외 테라스로 나왔습니다.
여기가 건물 옥상이라 하늘은 맑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으니
트리 장식도 보입니다.
애견 동반으로 오신다면
이동식 가방이나 케이지에 넣고
데려오셔야 합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드시면 되는데
안고 오시면 입장을 제한한다고 써있습니다.
모두가 이용하는 카페의 규칙을 꼭 지켜주세요.
주문했던 음료와 이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 생강차, 아인슈페너, 흑임자 아이스크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구수한 맛입니다.
저는 신맛 나는 커피 보다는 구수한 맛을 좋아해서
제 입맛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흑임자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어요.
많이 먹어본 맛인데 그래도 맛있어요.
커피랑 마셔서 그런지 무언가 맛이 샘솟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주안역 근처에 가족이나 여자친구와 갈 곳이 없다면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좋은 카페를 찾은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11호선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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