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쿠로몬 시장 우동/소바 맛집 코반야(Kobanya)

 

 

코반야 (Kobanya)

2 Chome-8-22 Nipponbashi, Chuo Ward, Osaka, 542-0073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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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쿠로몬 시장에

여행 가시는 분들을 위해

우동과 소바가 맛있었던 가게를 소개해 드립니다.

 

가게 이름은 코반야입니다.

외관은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멘이나 우동집처럼 보입니다.

 

들어가 보겠습니다.

 

 

 

 

평일은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하구요.

토요일은 쉰다고 써있네요.

영업시간을 잘 확인하고 가셔야 겠습니다.

구글 지도에는 9시부터 오픈이라고 되어 있지만 맞지 않는군요.

 

 

 

 

가게 내부는 깔끔해 보입니다.

할머님 혼자서 가게를 하고 계셨습니다.

 

각 자리마다 물, 컵, 메뉴판, 젓가락, 조미료(?)

그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앞에

유부초밥과 주먹밥이 있는 진열장이 보이구요.

 

유부초밥을 일본어로 이나리라고 하는걸 처음 알았습니다ㅎㅎㅎ

 

 

 

 

 

앞에 써있는 문구를 보자면

현금 결제만 받는다고 써있고요.

또

다 드신 음식은 앞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선결제더라구요.

 

 

 

 

 

메뉴판을 보니

우동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저는 추천 메뉴에서

600엔짜리 코반야 우동과 유부초밥 2개를

우선 주문했습니다.

 

 

 

 

 

유부초밥은 

한국 초밥집에 가면

먹을 수 있는 유부초밥 맛이 나더라구요.

 

집에서 만든 유부초밥 맛이랑은 조금 다릅니다.

 

 

 

 

코반야 우동은

계란과 미역이 주를 이루는 우동이더라구요.

 

우리가 아는 미역국 맛에 우동 맛이 조금 나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일본에서 데리야끼, 라멘 이것저것 먹으면서

굉장히 입맛에 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짠맛이 별로 없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메뉴에 자루 세트라고 있어서 한 번 시켜봤습니다.

 

자루소바는

찬물에 씻은 메밀국수에 해초류를 얹어서

쯔유에 찍어먹는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쯔유 안에 계란 같은거는 메추리알이에요.

 

주인 할머님께서

쯔유에 넣어줄까 말까 

물어보신 다음에 넣어주신 답니다.

 

소바도 맛있네요.

 

 

 

 

 

 

11호선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