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옥 전주역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813 (우아동3가 746-30)
24시간 연중무휴
매장 우측 공영주차장 / 매장 뒷편 전용주차장 11대 주차 가능
전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아침에 기차를 타서 11시쯤 전주역에 내리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기차에서 햄버거 먹었던 건 안 비밀입니다....)
전주 여행을 즐겁게 시작하려면 배부터 든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주역 근처 맛집으로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그렇게 찾아낸 곳이 전국 체인점을 자랑하는 전주 현대옥이 있더라고요.
술 마시다가 해장으로 몇 번 가봤던 그곳으로 고고!!
전주역 앞쪽으로 5분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갈 수 있어서 멀지 않았어요.
가게에 들어가니 테이블이 겉보기와 다르게 많이 있었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콩나물국밥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웨이팅은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인가 봅니다.
앉자마자 기본 반찬들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차례차례 보자면 깍두기, 깻잎장아찌(?), 오징어젓갈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김은 손님들이 알아서 드실 수 있도록 여러 장이 테이블에 꽂혀 있었습니다.
저는 일행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전주남시장식 콩나물국밥과 얼큰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현대옥 식당을 가면
항상 콩나물국밥만 주문해서 먹었기 때문에
새로운 음식도 먹어보고 싶어서
얼큰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얼큰 돼지국밥 같은 경우에는
얼큰한 콩나물 국밥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맛이었습니다.
적당히 얼큰하고 적당히 맛있는 평범한 국밥의 느낌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저런 맛입니다.
얼큰한 게 드시고 싶은 분이라면 현대옥에서 드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8,000원님이 등장했습니다.
역시 수란을 먼저 먹어줘야겠지요.
수란은 콩나물국밥 국물을 조금 넣으시고
김을 부셔서 김가루를 넣어 드시면 됩니다.
콩나물 국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언가 없다(?)
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에는 오징어가 들어가는데 없네요??
예전에 먹을 때는 들어있었던 거 같은데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오징어가 비싸져서 그런가(?)
따로 오징어 사리 (3,000원)를 주문해서 넣어드시면 되니 문제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알립니다.
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에 오징어 없습니다.
별도로 주문하세요~
현대옥 콩나물국밥은 역시 너무 맛있습니다.
콩나물국밥에 소주 한 잔 드시면서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전주역 근처에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1호선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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